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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 공금 유용 사건,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사과하고 담당부서장을 문책하라!

 

1. 2016년 국민안전처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박람회) 용역업체가 수익금을 유용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박람회 부스 판매 및 홍보를 담당한 용역업체가 수익금 4억1700만원 중 8000만원을 수익금통장에서 뺐다가 최종결산일 10일을 경과하고서야 다시 채워 넣었다는 것이다. 이는 수익금통장을 용역업체 명의로 개설하고 수익금을 용역업체가 관리하면서 가능했다. 이 건에 대하여 공사 회계감사팀은 감사필요성을 건의했으나 황준기 사장이 이를 무마시켰다고 한다.

 

2. 박람회 수익금 통장이 용역업체 명의로 개설되고 수익금을 용역업체가 관리한 경위가 해명되어야 한다. 그동안 공사는 용역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관리는 공사가 직접 해 왔다고 한다.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회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만의 하나 자금상의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는 공사의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공사는 매년 100억 가까운 시의 지원을 받고 있고, 그것은 시민의 혈세이다. 재정위기에 적지 않은 돈을 지원받는 공사가 미숙한 운영을 한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용납하기 어렵다.

 

3. 공사 회계감사팀의 감사필요성 건의를 황준기 사장이 무마시켰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황사장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 박람회 담당부서장인 김현 마이스산업단장은 황사장과 경기관광공사에서 3년간 함께 일을 한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진실 된 사과가 없다면 황사장이 측근을 감싸기 위해 감사를 무마시켰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사장 자격이 있는 지까지 제기될 수밖에 없다.

 

4. 용역업체가 수익금 중 8,000만원을 빼서 사용한 용처가 밝혀져야 한다. 필요하다면 용역업체에 대한 형사고발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5.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예산센터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황준기 사장의 직접적인 사과를 촉구한다. 조속한 시일 안에 해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천시에 감사를 청구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2017년 3월 2일

인천평화복지연대, 참여예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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