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0년 9월 17일 11시
○장    소 : 인천시청 광장
○제    목 : 그린벨트 해제 및 남촌산단 조성 반대 기자회견
○연락처 : 이정석 남동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 010-9160-1008

 

[순서]
사회 / 백나미(연수평화복지여대 사무국장)
인사말 / 강주수(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
규탄발언 1 / 주민대책위원회
규탄발언 2 / 박옥희(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기자회견문 낭독 
의견서 전달(시장실 방문) 

 

[기자회견문]

 

인천시는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그린벨트 해제를 중단하라!
남촌산단 추진을 중단하라!


남동국가산단은 인천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남동국가산단의 발전은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 피해와 주민들의 건강을 항상 위협해온 그늘도 함께 존재해왔다. 남동국가산단 주변에 있는 그린벨트는 그나마 남동국가산단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온 곳이다. 

 

최근 남동국가산단 옆에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남동스마트산단과 남촌일반산단이 들어서려 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과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남촌일반산단은 사업 예정지 100m 내외에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이 위치해 있어 건강 취약계층이 남촌산단으로부터 상시 노출될 상황에 놓여있다. 선학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는 사업 예정지와 80m 밖에 안 떨어져 있고, 남동구 남촌동·구월아시아드 아파트, 미추홀구 문학동도 환경피해 범위 2km 안에 위치해 있다. 남동국가산단으로 인한 환경과 건강 피해가 계속돼 왔는 데, 또 일반산단이 확장돼 추가로 피해가 생기는 것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인천시민들은 남촌산단 추진을 위해 그린벨트마저 해제하는 것을 더욱 이해할 수 없다. 남촌산단이 추진되는 그린벨트는 남동국가산단과 주거지역의 완충역할 뿐 아니라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교통정체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이 그린벨트는 승기천과 생태계가 연결돼 있어 생태적 가치도 높다. 문재인 대통령도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해야한다’며 그린벨트 해제도 부정적 발표를 한 바 있다. 그런데 남동구와 인천시는 일반산단을 확장하기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남촌산단 추진에 앞서 진행된 환경영향평가에서 멸종위기 동물인 맹꽁이 서식이 누락되는 등 환경평가마저 부실로 밝혀졌습니다. 인천시·남동구·연수구는 산단 개발을 할 것이 아니라 맹꽁이에 대한 조사와 보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지난 6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검증과정에서 남동첨단산단에 이어 바로 옆에 또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남촌산단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또 당시 건교위에서 한 의원은 그린벨트 중 소유자가 남촌산단 SPC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가 된 바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남동구청이 그린벨트 내 특정 소유자를 위한 특혜성 사업으로 이해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박남춘 시장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발표한 것처럼 시민의 건강을 우선해 그린벨트 보전에 함께 하길 촉구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린벨트 해제와 남촌산단 추진을 멈추고 그린벨트 보존에 나서야 할 것이다. 우리는 도심 내 그린벨트를 보존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힌다.

그린벨트 해제 반대! 남촌일반산단 반대!

 

2020. 9. 17

남촌일반산업단지 반대 주민대책위
인천녹색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 문의 :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이정석 사무국장 010-9160-10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2 [공동]해양수산부는 내항재개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인천광역시에 넘겨라! 관리자 2021.03.03 14
901 [공동]국익에 반하는 제11차 방위비 분담협정 국회비준 거부하라! 관리자 2021.05.06 14
900 [공동]2022년 대통령선거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합의를 지지한다. 관리자 2021.12.24 14
899 [공동]국토부 장관은 현대산업개발 ‘건설업 등록말소’ 처분하라 file 관리자 2022.01.25 14
898 <대선결과에 대한 성명>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힘은 사회 대개혁 과제 요구를 겸허히 듣고 함께 하라. file 관리자 2022.03.10 14
897 [공동] 인천시는 공공의료 인력 및 예산을 확충하라 관리자 2022.11.15 14
896 [공동] 2024년 인천시 보건 분야 예산(안) 분석 공개 관리자 2023.11.30 14
895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보고서 『우리동네 의원들은 얼마나 일하고 있을까』 발행 관리자 2020.03.18 15
894 [공동]바다를 잃어버린 인천! 이제는 바다를 열어야 한다!  관리자 2020.06.01 15
893 [공동]의료 공공성 강화, 시민과 함께 보건의료개혁! 6대 개혁안 관리자 2020.09.24 15
892 [공동]공공의료 확충 예산 사실상 ‘0원’으로 확정한 정부여당 규탄한다 관리자 2020.12.04 15
891 [공동]인권조례 폐지안 논의는 구민 인권을 폐기하겠다는 것, 동구의회는 인권조례 폐지안 당장 철회하라! 관리자 2021.01.21 15
890 [공동] 4.7 세계 보건의 날 기념 공동기자회견 - 공공의료강화, 보건의료인력 확충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관리자 2021.04.06 15
889 [공동]우련통운 재산 빼돌리기 의혹, 관계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관리자 2021.04.19 15
888 [논평] 박남춘 시장 영흥석탄화력 조기폐쇄 입장 분명히 하라! file 관리자 2021.06.30 15
887 [공동]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반대한다 관리자 2021.12.28 15
886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22.04.10 15
885 [보도자료] 세계환경의 날 50주년 맞아 회원실천 file 관리자 2022.06.07 15
884 [보도자료] 2022년 제23회 연수구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관리자 2022.10.11 15
883 [공동] 길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인천공공보건의료의 중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가? 관리자 2022.11.08 15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