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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0년 9월 27일

○제 목 : 코로나19 대안 모색을 위한 분야별 토론회-청년분야 ‘코로나 시대 인천 청년 피해 사례와 대안 방향’ 토론회 개최

○연락처 : 홍수옥 복지사업국장 032-423-9708

 

 

코로나19 대안 모색을 위한 분야별 토론회 – 청년 분야

‘코로나 시대 인천 청년 피해 사례와 대안 방향’ 토론회 개최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9월 25일(금) 오후 3시 ‘코로나 시대 인천 청년 피해사례와 대안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대안 모색을 위한 분야별 토론회’ 중 청년 분야 토론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후 인천의 코로나 관련 청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청년유니온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과 인천청년유니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민규 인천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정예지 청년예술가와 홍성현 청년 창업가, 조건희 쿠팡 노동자, 선민지 인천청년유니온 정책국장과 이정은 인천청년광장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먼저, 정예지 청년예술가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목적으로 인천시에서 예술 관련 행사나 계획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 하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청년예술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가 양질의 문화가 되어야 하며, 청년예술인 육성이 지역 문화 성장의 관건이라고 주장하였다.

 

홍성현 청년 창업가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대출로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며, 실제 대출 진행 과정에서 정보에 대한 안내 부족, 복잡한 절차, 오랜 기간 등의 어려움 겪었다고 하였다. 이어 현재 자영업자들 지원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지적하고 정부 정책이 시급성에 맞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자영업자의 지원을 위해 지자체에서 △자영업자의 기업 신용등급 관리 지원 △임대료 감면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 좀 더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 △방역용품 공동구매, QR코드 등 방역시스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건희 쿠팡노동자는 쿠팡물류센터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당시 근무를 하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고 이야기하며, 관련 부서나 근무 업체의 자세한 안내 없이 진행된 자가격리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심리적 불안함을 겪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을 논의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지적하고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함을 이야기하였다.

 

선민지 인천청년유니온 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정책 사례를 이야기하였다. 우선, 서울시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청년 피해사례를 취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 긴급수당, 청년 프리랜서 신속 지원사업, 청년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지역 결식 가정과 청년 소상공인을 연계한 도시락 제조 배달 지원 정책 등의 정책이 빠르게 시행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청년 당사자에 대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까지 시행하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부산시의 경우 청년 일자리 정책, 청년 관련 생활안정 지원 정책 통합 운영, 청년 심리건강에 대한 설문조사 및 심리상담 지원하는 정책 등 일자리 외에 심리적인 부분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하였다. 인천시도 미취업 청년의 취업활동비 지원이나 월세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까다로운 절차와 엄격한 지원 기준으로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인천시가 청년들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당사자들이 참여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정은 청년광장 대표는 지난 4월 진행한 ‘코로나19로 인한 인천 청년 피해사례 조사’를 바탕으로 코로나19가 청년들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였다. 청년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노동자, 프리랜서, 창업가 등 다양한 계층으로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정책은 기업과 자영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청년들이 지원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지원 △감염병에 취약한 작업환경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노동자의 휴직·해고 금지를 조건으로 한 자영업 지원 △프리랜서 노동자에 대한 심층 실태 조사 △취업준비생을 위한 비대면 시험 및 면접 체계 마련, 드림체크카드 확대 △대학 비대면 강의 시스템 지원, 월세 지원, 공공기숙사 건립 등을 제안하였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분야별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종합 해 종합 토론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인천시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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