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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의원은 인천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 유정복 시장은 모든 선거활동 중단하고 동반 사과하라!


1.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7일 생방송 도중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 는 인천비하 발언을 했다. 인천시를 3류 도시로, 인천시민들을 루저로 격하시킨 것이다. 이에 대한 시민분노가 들끓자 정태옥의원은 어제 대변인직 사퇴를 발표했다.

 

2. 우리는 정태옥의원의 여론무마용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가 밝힌 “모든 책임을 지고 대변인직을 사퇴함으로써 진정성을 표한다“ 는 문자메시지는 정작 어떠한 진정성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사과는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피해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사과를 해야 용서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정태옥 대변인의 사과는 악어의 눈물일 따름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전국각지에서 저마다의 사정과 꿈을 갖고 이주한 많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조화롭게 살고 있는 도시들이다. 도시민들은 각자마다 삶의 애환과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혼했다고 서울에서 안 산다고 해서 다 루저란 말인가!
과연 자기 지역구인 대구를 과연 어떤 도시로 생각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편협하고 서울중심주의의 왜곡된 인식을 가진 자격미달의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단 말인가. 정태옥의원은 지금 당장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
그리고 우리는 이런 식의 형식적인 문자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 300만 인천시민이 마음으로 용서할 때까지 인천시민 앞에서 석고대죄하라!

 

3.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도 동반 사과하라! 이번 사태는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거나 외면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유정복 후보의 공동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당내에서 인천이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하나를 보면 다 알 수 있다. 유정복 후보가 진정 힘 있는 시장이었다면 인천이 이런 치욕스런 대접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공개 사과하라!  
‘서인부대’ 선거 캐치프레이도 지금 당장 걷어치워라. 자당에서 조차도 인정받지 못하는 구호를 선량한 인천시민들에게 강요하려는 작태를 중단하라. 역겨울 따름이다.
유정복 후보는 지금 당장 모든 선거활동을 중단하고 인천시민들께 먼저 용서를 구하라! 
300만 인천시민은 오늘을 인천치욕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만일 유정복 후보가 이러한 시민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내일부터 당장 사퇴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2018.6.9.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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