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인천연료전지(주)의 입장과 제안에 대한 비대위 반박 성명

 

 

- 주민안전 걷어찬 인천연료전지(주)를 규탄한다.

- 인천연료전지(주)의 제안은 협의 최종 파기, 고려할 가치 없어...

- 비대위는 인천시와 동구청에 안전‧환경 민관조사위원회 구성 제안

 

1. 인천연료전지(주)가 오늘 오전 ‘현 상황에 대한 인천연료전지(주) 입장과 제안“ 이라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비대위는 ‘4자가 논의하기로 한 공론화 방식의 해결방안, 안전성과 환경영향에 대한 조사, 위 기간 중 공사 중단’ 에 대한 입장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전향적인 입장전환은 없었다. 오히려 상대방이 수용할 수 없는 제안으로 명분 쌓기를 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인천연료전지(주)가 비대위의 요구를 최종 거부한 것으로 본다.

 

2. 인천연료전지(주)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무산에 따른 매몰비용 보전대책이 마련된다면, 결과의 구속력이 부여되는 2~3개월의 시민숙의 과정을 진행하는 방안을 수용하겠다”,

“다만, 시민 숙의과정 기간 중에 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숙의과정은 동구청의 도로굴착허가 심의이전까지 종료되어야 한다”는 제안을 하였다.

 

3. 비대위는 그동안 부실검증이 안되기 위해서는 안전과 환경조사에 최소한의 기간인 3개월과 시민숙의 과정 1개월(3+1)이 필요함을 줄곧 요구해왔다. 인천연료전지(주)는 이런 비대위 제안을 전혀 수용하지 않은 것이다. 말이 2~3개월이지 실제로는 도록굴착허가 심의가 8월에 예정되어 있어 결국에는 1개월 조사하고 1개월 시민숙의 하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부실조사에 따른 부실 숙의를 구조적으로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매몰비용의 보전대책이 전제된 시민숙의 결과 수용은 동구청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다. 이를 인천연료전지(주)도 잘 알고 있다.

매몰비용 문제는 지금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 최종 결과가 나온 이후에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사회적 합의를 통해 협의할 사안이다. 그러므로 오늘 인천연료전지(주)의 제안은 8월 도로굴착허가 심의 시 까지 어차피 공사를 못할 것이므로 그때까지 대화명분이나 쌓겠다는 꼼수제안인 것이다. 시민숙의 결과 사업이 추진될 경우에나 무산될 경우, 어느 경우나 인천연료전지(주)는 손해 볼게 없는 장사인 것이다.

 

4. 비대위는 이제 더 이상 인천연료전지(주)와 어떠한 협의도 기대하지 않는다. 대화파탄의 모든 책임은 무성의한 인천연료전지(주)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인천연료전지(주)를 제외하고 인천시와 동구청에 “안전‧환경 민관조사위원회 구성” 제안을 통해 충실한 검증을 해 나갈 것이다. 비대위는 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공사 중단과 주민안전을 위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계속 투쟁할 것이며, 내일(19일) 오전11시에 6차 총궐기를 통해 인천연료전지를 강력히 규탄 할 것이다.

 

2019. 6. 18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3 막말 정치인! 윤상현 의원 공천탈락은 당연한 결과 file 관리자 2016.03.16 366
862 [보도자료] 서해평화수역 탐방 기자회견문 10.4남북공동선언 이행으로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file 관리자 2016.10.01 365
861 옥시 제품 판매 중단 촉구 및 2차 인천시민 불매운동 시민행동 file 관리자 2016.05.24 363
860 연평도 포격사건 5주기 토론회 ‘NLL과 연평도주민의 삶’ 개최 file 관리자 2015.11.19 362
859 윤상현, 최경환, 현기환 선거법 위반 검찰 고발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7.28 360
858 헌법재판소 서해5도 헌법소원 각하 판결에 대한 입장 file 관리자 2017.04.04 358
857 [기자회견문] 옥시 제품 판매 중단 촉구 및 옥시불매 2차 인천시민행동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5.25 356
856 한진그룹의 갑질족벌경영 청산과 인하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준비위) 구성 기자회견 관리자 2018.05.07 355
855 서울고등법원의 2016년 총선넷 낙천낙선 운동 유죄 판결 규탄한다. file 관리자 2018.07.18 352
854 검단 스마트시티 MOA, 화려한 협약식보다 내실이 중요하다!   file 관리자 2016.01.25 352
853 인천시의회 수돗물 조사특위 상수도 적폐 해결 기회 마련하길 바란다 file 관리자 2019.07.11 351
852 [취재보도요청] '인천노란우산 프로젝트'_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 file 관리자 2017.01.04 351
851 인천시는 하루 빨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삼산동특고압 문제를 해결하라 관리자 2018.07.16 350
850 해경 세종시 이전 방관한 실세 친박 의원(윤상현․황우여 의원) 낙천-낙선운동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1.26 350
849 인천지하철2호선 전면 중단 사고에 대해 인천시장이 책임져라. file 관리자 2016.11.03 349
848 총선넷, 검경의 무리한 수사 규탄한다.(인천평화복지연대 김명희 협동처장 등 추가 소환) file 관리자 2016.08.10 349
847 응답하라! 윤상현 의원, 해경본부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이 맞다고 하는 것인가? file 관리자 2016.01.28 349
846 박근혜 탄핵! 주권자의 승리입니다. 관리자 2017.03.10 347
845 연수]연수구의회는 '제식구 감싸기'말고, 18일 본회의에서 유상균 의원을 제명하라!! file 관리자 2019.01.17 346
844 각 정당 대선후보 정책질의서 답변 결과   file 관리자 2017.04.30 346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