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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논란에 휩싸인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문제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입장 유보, 논의기구 재구성”등 질의하다.

 

1. 우리는 지난 6월 8일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반쪽 논란에 휩싸인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가칭)’ 문제, 재검토 질의”란 제목의 질의서를 전달했다. 후보별로 답변을 받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2. 한편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가칭) 건립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반쪽짜리 조직”, “절차상 공정성 시비”, “특정 정파․정당의 전유물”, “추진주체의 특정정당 선거운동” 등의 논란을 만회하려는 듯, 최근 제안 대상에서 제외됐던 시장 후보에게 때늦은 추가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다. 또 참여 제안 대상에서 제외됐던 단체에게도 공식적인 해명이나 설명도 없이 전체회의 참석을 일방적으로 공지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행태다.

 

3. 이에 우리는 준비위가 현 사태에 대한 상황 인식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직접 “기념관 건립 제안에 대한 입장을 유보하는 등 재검토”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선거 후 ‘공개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논의기구를 구성해서 재논의하자”는 제안에 대한 답변도 듣기로 했다.

 

4. 현대사는 정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는 영역이다. 이는 인천민주화운동의 범주와 관점 등에 따라 기념관의 운영과 용도, 목적 등이 달라지기에 충분한 토론 및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념관 건립은 국민과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중대 사안이기에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 시장 후보들의 풍성한 답변을 기대해 본다.

 

 

2018.06.10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노동자교육기관, 청년광장

 

공동 질의서

1. 귀 당의 발전과 후보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가칭)’ 건립 문제가 출발부터 절차상의 공정성 시비 등이 일어 파행을 걷고 있습니다.(붙임자료 참조) 그동안 우리는 인천지역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제대로 기념하고 계승․발전시키려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야 하며, 인천민주화운동의 범주와 관점 등에 따라 기념관의 운영과 용도, 목적 등이 달라지기에 충분한 토론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현대사는 정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 하고, 인천민주화운동은 특정 정파나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공개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논의기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기념관 건립은 국민과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중대사안이기에 사회적 합의가 절실합니다.

3. 이에 우리는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한 후보께 질의합니다. 반쪽짜리 협약 논란 등에 휩싸여 있는 기존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의 기념관 건립 제안에 대한 입장을 유보하는 등 재검토 의견을 부탁드리고, 선거 후 공개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논의기구를 구성해서 재논의하자는 우리의 의견에 동참해 주실 것을 정중히 제안하는 바입니다.

■ 후보자의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관련 상기 제안에 대한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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