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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 의원들이 태풍 피해지역에서 음주가무 잔치판이 왠 말인가?

 

- 학교 내 음주가무 벌인 군・구의회 의원들은 공개 사과하라.

- 군구 의회 협의회장(동구의회 의장)은 회장직 사퇴하라!

 

1. 인천지역 군・구 의원 100여 명과 의회사무국 80여 명이 9월 17일 태풍 피해지역인 강화군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수업이 한창인 대낮에 음주가무를 벌여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 군・구협의회는 9월 17일 삼량고등학교에서 군・구의원 100여 명과 각 의회사무국 직원 80여 명이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대낮부터 음주가무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간에 인천시는 태풍피해로 인한 강화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 시키기 위해 호소하고 있었으며, 행정안전부도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때였다. 17일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이 부족해 해병대 2사단 장병들이 대민지원을 하고 있을 때였다. 군・구의원들은 강화도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할 것이 아니라 한마음 태풍 피해 복구 봉사를 해야 할 때 오히려 음주가무를 즐겨 강화도 주민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준 것이다.

 

3. 더 큰 문제는 군・구의원들이 교내에서 음주가무를 벌인 시간이 평일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시간 때라는 것이다. 교육청은 언론을 통해 어떤 경우라도 학교 내 주류, 체육관 내 음식물 반입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학내 음주가무 행사에 격려차 도성훈 교육감뿐 아니라 자치단체장(남동구청장, 연수구청장, 강화군수)까지 참여했다. 단체장들의 무분별한 이런 행태가 시민들에게 더 상처를 주고 있다.

 

4. 인천시민들은 군・구의원의 교내 음주가무 행태와 교육감과 자치단체장들의 무분별한 행사 참여 행위에 대해 좌시할 수 없다. 우리는 태풍피해 지역에서 음주가무를 즐긴 군・구의원들의 공개사과와 군・구협의회장의 회장직 사퇴를 요구한다. 또 우리는 행사에 참여한 교육감과 자치단체장들의 공개사과를 요구한다. 또 군・구의원들은 자성의 의미로 이번 행사에 소요된 모든 비용을 반납해야 할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런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시민 서명 캠페인 등 시민 행동과 법적 대응 등을 다 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2019.09.19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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