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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내적으로 성찰할 것이며
더 적극적인 연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1. 공직사회, 문화예술계, 대학을 넘어 우리사회 곳곳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증언과 고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사회를 휩쓸고 있는 미투(#MeToo)운동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오랜 기간 성폭력 문제에 대하여 암묵적으로 용인해 왔는지 그 민낯을 보여준다.

 

2. 자신의 고통을 드러내고 싸우고 있는 여성들의 외침을 단발성 폭로로 여겨서는 안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들이 강요받았던 침묵에 저항하는 목소리는 우리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 할 것을 요구하는 외침이다.

 

3. 3월 8일은 110년 전, 미국의 여성노동자 만 오천명이 길거리로 나와 여성 참정권 실현과 노동조건의 보장을 위해서 싸우기 시작한 날이다. 우리사회의 만연 된 우월적 지위와 권력을 이용한 성폭력과 차별에 저항하며, 여성의 삶을 바꾸기 위한 미투(#MeToo)운동은 110년 투쟁의 연장선 일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등과 차별이 우리안에 있는지 돌아볼 것이다. 시민사회 전체의 성찰과 변화를 위해 고민할 것이다. 더불어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여성의 폭력과 차별에 당당히 맞서고자 자신의 깊은 고통을 드러낸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연대할 것임을 밝힌다.

 

 

2018.03.08.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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