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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은 급히 추진되는 월미궤도차량 도입을 재검토 하라.


- 인천교통공사는 시민적 합의 없이 추진되는 월미궤도차량 사업 중단하라.

- 인천교통공사 이사회는 월미궤도차량 도입 재검토하라.

 


1. 인천교통공사가 4월 18일 월미은하레일을 교통공사 예산 190억원을 들여 ‘월미궤도차량’으로 추진한다고 갑자기 발표했다.

 


2. 월미은하레일은 2008년 안상수 시장 시절 시작했다가 완공 후 안전문제와 부실시공으로 개통을 못 했다. 월미은하레일은 송영길 시장 시절 레이바이크로 추진됐다가 유정복 시장 취임 후 소형모노레일로 변경되었다. 지금은 이마저도 사업자에 대한 부실 검증으로 시간만 허비하고 사업이 중단됐다. 결국 월미은하레일은 월미모노레일에 이르기까지 10년 이라는 허송세월과 약1,000억원의 예산이 쓰여 혈세낭비라고 비판받아 왔다.

 


3. 이에 인천시민사회는 월미모노레일 사업에 대해 원점재검토와 충분한 시민적 합의 과정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를 수용해 민관TF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인천교통공사는 민관TF 회의에서 교통공사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를 하려고 해 참가자들에게 민관TF가 교통공사의 들러리라는 비판이 일었다. 인천지역 사회는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가 급히 예산을 들여 월미모노레일 대체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 하지만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속전속결로 월미궤도차량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4. 인천시민들은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가 속전속결로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추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추진 일정을 보면 2018년 1월 공사시행으로 잡혀있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급히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아직도 월미모노레일 사업 중단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 심지어 2014년 월미모노레일로 사업 변경 후 사업 중단에 대해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더 이상 혈세낭비와 행정력 낭비를 겪지 않도록 인천교통공사가 갑자기 발표한 월미궤도차량 추진을 중단하고 충분히 검토 후 사업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또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교통공사 이사회에 월미궤도차량 추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인천평화복징연대는 월미은하레일로 더 이상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실천할 것이다.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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