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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유 경제자유구역청차장은 진실을 밝혀라!
 


- 사법당국은 불법 커넥션 여부를 즉각 수사하라!
 

 
1. 우리는 지난 7월18일에 아트센터인천과 관련하여 송도주거단지 개발수익금, 건설비, 건설 후 운영 계획의 적절성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업들과 지도관청인 경제자유구역청 간의 논란이 투명하게 해소되길 바랬다. 그런데 경제자유구역청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사실상 최고 책임자인 정대유 경제청차장이 자신의 SNS(8.14일)에 불법 커넥션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여 커다란 파문이 일고 있다.

 

2. 정대유차장은 자신이 언급한 “언론, 사정기관, 심지어 시민단체라는 족속들까지 한 통속으로 업자들과 놀아나니... ” 라는 글의 진실이 무엇이지 공개해야 한다. 이러한 검은 커넥션의 존재 여부와 이로 인한 공익의 침해가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은 고위공직자로서 당연한 의무이다. 우리는 정대유차장이 공익을 지키기 위해 어떤 기업, 어느 언론·사정당국·시민단체인지 모든 것을 투명하게 내부고발하기 바란다.

 

3. 사법당국은 이번 파문에 대해 즉각 수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고위공직자가 근거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체가 있는 사실이라면 이는 불법행위가 있었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할 것이다. 정대유차장이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면 사법당국이 나서 사회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리고 인천시의회는 특별감사를 통해 경제청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길 바란다.


2017.8.16.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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