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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국회의원 아들의 파렴치 범죄 엄중 수사하라!

 

- 홍일표의원은 도덕적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하라!

 

지난 18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현직판사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동승했던 시민들에게 발각되어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현직판사는 인천에 지역구를 둔 홍일표의원(자유한국당, 남구갑)의 아들로 알려졌다.

 

참으로 경악할 사건이다. 사회지도층의 도덕성이 얼마나 땅에 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더군다나 이러한 성폭력 범죄를 엄단해야 할 판사라는 사람이 오히려 범죄를 저질렀다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게다가 홍일표의원 자신도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 정치자금 4000만원을 챙긴 혐의)으로 기소되어 오는 8월29일에 2번째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대법원이 판사임용에 있어서 성적만이 아니라 인성을 중요한 선발기준으로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 어떠한 관용도 베풀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법원은 성범죄 비위 판사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시켜야 한다.

 

사법당국도 중진 국회의원 이라는 권력층 사건에 대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홍일표 국회의원은 이 모든 사실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려하지 말고 도덕적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홍일표의원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1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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