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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락 의장은 ‘수해 속 크루즈관광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혀라

 


1.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에게 ‘23일 피해상황을 보고받고도 남구로 되돌아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재차 촉구한다. 또한 상황이 어떻든 ‘남구 물난리’ 때에 남구의회 의장으로서 수해복구에 앞장서야 함에도 개인적인 관광으로 도의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남구주민께 사과하라.

 

2.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인천 전 지역에 수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있었다. 남구의 경우 주택 485채, 상가 104채, 차량 8대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안역 및 동양장사거리는 물바다가 되어 아직도 피해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3. 이런 시점에 우연히 이봉락 의장은 ‘해양수산부의 크루즈관광 체험단’에 당첨되어 부부동반 관광을 지난 22일에 부산에서 떠났다. 그러나 이봉락 의장이 23일 오후 5시까지 속초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 의회 의장비서실에서 ‘23일 이봉락 의장에게 수해피해상황을 보고했고, SNS을 통해 철저한 수해복구 지원 등을 지시 받았다’고 해명하면서 ‘수해 속 크루즈 관광’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4. 이에 인천남구평화복지연대는 27일 귀가 즉시 ‘23일 피해상황을 보고받고도 남구로 되돌아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히고, 의장으로서 직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남구주민께 사죄하고, 의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아직까지도 없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이봉락 의장의 무사안일한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5. 또한 몇몇 언론 인터뷰와 전화를 통해 ‘24일에 의회 직원에게 문자 연락을 받아서 돌아올 수 없었다’고 해명한 것, 처음과 다르게 의회 의장비서실에서 ‘의장에게 24일에 연락을 했다. 의장 개인의 휴가문제라 우리가 언급 할 내용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한점 의혹 없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

 

6. 이를 위해 의장과 비서실 관계자의 23일 통화내역, 문자와 SNS(카카오톡 등) 원본 데이터를 공개하여야 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이봉락 의장의 해명이 거짓으로 들어날 경우, 남구의회 의장 사태뿐만 아니라 구의원 사태까지 불사해야 한다.

 


201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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