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발 신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21년 6월 16일 제 목 : 계양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에 진심을 다하라! 연락처 : 계양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 유봉환 (032-544-0615 / 010-6202-6267) |
계양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에 진심을 다하라!
인터넷 생방송 도입 시 다시보기 제공 계획 없었다? 이는 기만적인 구민 소통!
뒤늦은 생방송 도입도 모자라 계속된 뒷북행정으로 예산낭비!
1.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2020년 9월(223회)과 10월(224회) 임시회에 코로나19를 핑계로 주민들의 방청을 제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대한 보완대책으로 계양구의회는 2021년에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지만 이 또한 다시 보기 기능이 없는 채 추진돼 또 논란이 일고 있다.
2. 계양구의회는 인천지역 타 구의회(남동·부평·서·연수·중구)에 비해 뒤늦게 올해 3월 15일부터 1억 2천6백만 원을 들여 의회 생중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반쪽짜리’ 소통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의회와 타 기초의회에서 제공하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현재 볼 수 있는 지난 회의 영상은 본회의 개·폐회 영상 4개로 의회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되는 상임위원회나 특별위원회 영상은 찾아볼 수 없다.
3. 김유순 의장은 지난 3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 생중계 도입으로 실질적인 구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계양구의회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었지만 800만원을 들여 9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할 때 다시보기 서비스를 함께 도입했다면 혈세를 또 들이지 않을 수 있었다. 계양구의회의 뒷북행정과 예산낭비에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4. 계양구의회가 인천지역 기초의회 중에서 6번째로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진심으로 구민들과의 소통을 원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모든 의회 활동에 대해 다시보기 시스템 등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2021년 6월 16일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