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진보단체들, 개성공단 전면중단 철회 요구
입주업체 피해 뿐 아니라 한반도를 냉전 상황으로 되돌려 인천발전 암초로 작용할 것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1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발표는 남북관계의 마지막 안전판을 제거하고 한반도를 냉전 상황으로 돌려 놓는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벼랑끝 전술은 인천기업을 포함한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피해 뿐 아니라 중국과의 관계 악화 및 서해 앞바다의 군사적 긴장 고조를 불러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섬 프로젝트, 인차이나 정책 등에 악영향을 미쳐 인천가치 재창조를 통한 발전계획에 암초로 작용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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