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투어 발언 시민단체 관계자 3명 추가 수사, 유권자 정치참여 탄압
검찰과 경찰이 ‘2016 총선 시민네트워크’의 낙천낙선 운동 수사대상을 확대하자 해당 단체들이 유권자들의 정치참여를 제한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정치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총선넷(수사대책위원회),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은 10일 보도자료를 내 “총선넷 안진걸 운영위원장(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이광호 운영위원(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등 4명에 대해 압수수색까지 벌이며 흠집내기 및 겁주기 식의 수사를 자행한 검·경이 또 다른 3명에게 소환조사 방침을 통보했다”며 “검·경은 이들 3명이 ‘낙선투어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것을 문제 삼고 있는데 이번 수사 확대 조치는 명백한 과잉수사이고 공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자세한 기사보기 >> http://www.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m_no=1&sq=33929&thread=001003000&se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