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지역의 개발사업 등을 담당하는 부서가 구와구의회의 무성의로 존폐위기에 몰렸다.
14일 인천시 동구 등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한시 기구인 도시국의 존속연장을 위한 '인천 동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를 구의회에 상정하려 했으나 7명의 의원 중 정족수 4명을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인천평화복지연대 동구지부 김효진 사무국장은 "주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선택한 구청장과 구의원들이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가장 시급한 현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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