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인천 선거의 막판 변수로 부각했던 후보단일화가 보수진영에 국한되는 모양새다. 이번 총선 인천 최대 접전지역으로 꼽히는 연수을에서 ‘막말’ 정치인 심판을 위한, 진보개혁진영 후보 단일화가 기대를 모았으나 무산되는 양상이다. 시민단체는 민주당이 단일화 거부로 ‘촛불민심’을 걷어찼다며 유감을 표했다.
앞서 인천 서구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와 무소속 이행숙 후보가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자, 연수을 선거구에서는 진보개혁진영 후보 단일화 분위기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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