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응아닌 정책부서
불법조업 단속 문제없어”
“계란으로 바위치기 단속
본청 이전되면 상황 악화”
정부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본부)의 세종시 이전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인천 시민단체들은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존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를 출범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해경본부 이전에 필요한 비용을 예비비 240억원으로 집행키로 최종 확정했고, 인천 시민단체들은 해경본부 이전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여당을 향한 낙천·낙선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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