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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시장 형님과 김홍섭 중구청장, 손잡고 월미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

 

- 김홍섭구청장과 그 가족 2004년부터 차명으로 월미테마파크 노른자위 땅 매입 의혹

- 김홍섭구청 일가와 유정복시장 친인척 간 수상한 토지소유권 빅딜

 

1. 유정복시장 친인척에 이에 김홍섭 중구청장 소유 토지가 월미지구에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 사이에 빅딜방식으로 토지 소유권이 이전된 사실이 드러났다.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현 월미테마파크 부지인 북성동 1가 98-580번지(4369.7㎡) 땅 주인은 김홍섭구청장과 부인, 두 자녀, 그리고 김△준씨이다. 바로 옆 부지 북성동1가 98-12, 98-605, 98-606번지는 유정복시장 형제일가 소유이다(4598.2㎡). 이 일대는 월미지구의 노른자위 땅으로 월미모노레일이 지나간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월미지구 일대 고도제한 완화 결정을 내렸고, 특혜 의혹이 일자 유시장은 결정고시를 유보하였다.

 

2. 유정복시장 형님과 김홍섭구청장 가족에 대하여 시민사회가 부동산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인천시는 월미은하레일 추진을 위해 지난 2002년 8월 타당성 조사와 경제성 분석, 투자재원 조달방안 등에 대한 용역을 발주(시 감사관실 ‘월미은하레일 추진 실태조사 결과’ 2013년 8월)했다.

 

이어서 2005년 1월 31일 ‘월미관광특구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즉, 시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시작할 때 이들은 이 일대의 토지를 집중적으로 매입하였다. 개발정보를 미리 취득하여 매입한 이들 부지는 실제 인천시가 2007년 고도완화를 발표하자마자 땅값이 두 배로 뛰었다.

 

특히 김홍섭구청장은 구청장 재임 시절인 2004년에 타인의 명의로 월미테마파크 부지를 매입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 2004년 김○준씨와 김△준씨 등 두 명이 위 네 개 필지(매입당시 98-12번지 한 필지였으나 2005년 1월 지번 분할)를 유시장 형제일가와 공동명의로 소유하였다가, 김홍섭 구청장 임기가 끝난 2007년에 1차로 김○준씨의 지분이 김홍섭구청장으로 바뀌고, 2008년 2차로 D건설(유시장 형님 회사)사 지분 중 일부가 구청장의 두 자녀로 바뀌었고, 2009년 3차로 김△준씨의 지분이 구청장 부인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김○준씨와 김△준씨 가 김흥섭 중구청장의 친인척 또는 측근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3. 한편 이 지역 토지 소유권이 변경된 과정을 추적해 보면 김홍섭 구청장과 유정복 시장 친인척 간에 토지소유권을 치밀하게 주고받기한 것을 알 수 있다. 2004년에 앞서 말한 네 개의 필지는 유○복, D건설, 김○○(유수복 부인), 유△복, 김△△ 등 유 시장 형제일가와 김○준씨, 김△준씨의 공동 소유였다. 그러나 2006년 김홍섭 구청장 임기가 끝난 후 2007년부터 김홍섭 구청장과 그 가족이 김○준씨와 김△준씨의 지분 일부를 매입한다. 그 이후 2008년 6월에 유시장 형제일가와 김△△씨는 김홍섭 구청장일가, 김○준씨, 김△준씨와 공유분할 지분 빅딜로, 98-12번지(605번지와 606번지포함)는 유 시장 형제일가의 땅으로, 98-580번지는 김홍섭 구청장 일가의 땅으로 정리한다.

 

4. 고위 공직자와 그 친인척의 부동산투기는 사회적 지탄을 받아 마땅함과 동시에 근절되어야 할 사회악이다. 우리는 각종의 특혜의혹을 시장이 직접 나서서 해명할 것과 이것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감사원 감사 청구 등을 추진할 것을 시에 경고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자신의 친인척 토지소유 사실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결정고시를 유보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인천시는 조속한 시일 안에 조사를 마치고 시장이 직접 결과를 시민에게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김홍섭구청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본인과 가족의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하여 직접 해명이 이뤄져야 한다.

 

우리는 시민사회의 요구가 받아드려지지 않을 경우 감사원 감사 청구 추진을 밝히면서 전 과정에 대한 유정복 시장과 김홍섭 구청장의 직접 해명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2016년 6월 2일

 

인천평화복지연대, 참여예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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