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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건설에 밀려나는 계양구 시설관리공단 직원들!

계양지부
2007.09.18 15:45 조회 수 2054
계양구 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원 전원 해고!
계양구 시설관리공단 해체하고 계양산 골프장 건설지원단 건설을 위한 사전작업인가?

1. 계양구청은 지난 9월 5일 일방적으로, 계양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관리하던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위탁계약을 해지 한다는 통보를 했다. 사전에 어떠한 협의나 논의도 없이 공영주차장관리 업무를 맡고 있던 18명의 직원이 12월 31일자로 해고될 위기에 처해있다. 계양구청에서 내세우는 계약해지 이유는 매년 7000만원의 적자폭을 감당할 수 없어 경영합리화로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2007년 현재 수지비율이 110%를 상회할 정도로 흑자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흑자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계양구청이 주장하는 7000만원 적자의 근거를 찾을 길이 없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설관리공단 주차팀 직원에 대해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계양구청이 민간위탁을 통해 특정단체에게 특혜를 주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더 나아가 계양구 시설관리공단을 해체하고 계양산 골프장 건설 추진단을 건설한다는 소문이 있다. 시설관리공단 100여명의 직원에게 해고의 고통을 안겨주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골프장 추진단의 책임자로 자리 이동한다는 것이다.

3. 다수 인천시민이 반대하는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고 추진하는 이익진 구청장의 판단을 이해할 수 없다. 이익진 구청장이 롯데의 영업상무라도 되는양 행정력을 동원해 골프장 건설을 지원하는 것을 우리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롯데가 실현불가능한 대규모 위락단지 조성등의 거짓말로 계양구민을 농락해왔음이 이미 밝혀지지 않았던가? 계양구민인 시설관리공단 직원 18명의 안위도 책임지지 않고 더 나아가 100여명에 달하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고용불안에 떨게 하면서 추진하는 계양산 롯데 골프장은 허상일 뿐이다.

4. 이익진 구청장은 주차관리원에 대한 해고통지를 철회해야 한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을 해체하고 계양산 골프장 건설 추진단을 건설한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야 할 것이다.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인천연대는 철야농성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다. 또한 계양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본격적인 이익진 구청장 퇴진 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밝힌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
(지부장 서병철)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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