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인천시가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의회와 인천지역 구의회의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인천시의회 일부 상임위가 유럽 해외연수를 계획하거나 인천시 남구의회가 의정비를 대폭 인상하는 등 재정난 극복 노력에 반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겹친 결과다.
시민단체는 인천시의회 시의원과 구의원들은 시의 극심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해외연수와 의정비 인상 등을 강행하는 등 재정난 극복에 ‘나몰라’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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