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인천시의 실패작인 '월미은하레일'이 민선 6기에 들어서 소형 모노레일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아래 공사)는 운행 안전에 심각한 위험성이 있어 레일바이크로 재활용하기로 했던 월미은하레일을, 소형 모노레일로 전환해 개통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지난 11일, 레일바이크 업체와 소형 모노레일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민간자본 190억 원을 투자해 내년 8월 개통할 계획이다. 레일바이크로 전환할 때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던 것에 비하면 속전속결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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