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취재 보도 요청
발  신 : 인천평화도시만들기네트워크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16.07.15
제  목 : <취재보도요청> 국익훼손 안보위협 주한미군만을 위한 사드반대 시민행동
연락처 : 이광호 사무처장 010-8826-6188

 

1. 인천평화도시만들기네트워크(이하 인천평화도시넷)은 17일(일) 주한미군을 위한 사드에 대해 반대하는 인천시민 행동 퍼포먼스를 개최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에 취재 보도요청을 드립니다.

 

- 다 음 -
○ 제목 : 국익훼손 안보위협 주한미군만을 위한 사드반대 시민행동
○ 일시 : 7월 17일(일) 오후2시
○ 장소 :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정문 앞
○ 프로그램 : 인천시민 규탄발언, 사드배치 반대 퍼포먼스
○ 주최 및 주관 - 인천평화도시만들기네트워크
○ 담당 : 이광호(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 첨부 : 미국을 위한 사드 배치 반대 시민행동선언

 

 

 

2016.  7.  15
인천평화복지연대(상임대표 강주수)

 

 

 


미국을 위해 국민을 등지려 하는가
사드배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지난 8일 한미 양국이 사드배치를 확정 발표하였다. 사드배치는 그 효용성과 위해성 논란을 야기해온 문제이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이번 발표를 하기 전까지 국민에게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고 동의를 구하기 위한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사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는 ‘불필요한 논쟁’으로 치부되었다.

정부는 북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논리를 내세웠으나 국민의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은 사드 방어망에서 배제되었다. 전자파의 위해성은 축소되었고 효용성은 과장되었다. 사드배치를 우려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서는 ‘사드배치는 국민의 생존 문제로 제3국의 안보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되뇌었다. 그러나 중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공언하고 있고 러시아는 사드 기지를 겨냥한 미사일부대 배치를 거론하고 있다. 북은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는 위협성 성명을 발표하기까지 하였다. 평화가 유지되어온 동북아시아는 사드로 인해 이렇게 다시 긴장과 대립의 화약고가 되어 가고 있다.   

사드는 북이 중장거리 미사일로 우리를 공격한다는 가정 하에 배치되는 요격미사일이다. 그러나 북이 우리를 중장거리 미사일로 공격할 이유는 없다. 스커드 미사일, 노동미사일과 수천문의 장사정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이 중장거리 미사일을 고각발사까지 해가며 우리를 공격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사드배치는 미국주도의 MD체계 편입을 의미한다. 이는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대립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한반도에 긴장과 위기를 불러온다. MD체계는 한미일 군사동맹을 기본 구도로 하며 한미일의 정보공유와 다중요격망 구축을 필수 조건으로 한다. 그래서 온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맺을 수 있고 일본의 재무장을 용인하는 상황을 맞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드배치는 중국의 경제적 보복과 미국의 사드운용비 분담 요구 등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렇게 사드배치는 우리의 국익을 훼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결정이다.

그렇다면 정부당국은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왜, 무리하게 사드배치를 강행하는 것일까?

사드배치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오키나와와 괌을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하고 유사시 한반도에 증원되는 미군병력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을 위해 우리 국민들은 정든 삶터에서 쫓겨나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 그리고 건강권을 위협받게 되었다.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국가안보보다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인가?
더 이상 안보를 무기 삼아 국민을 속이려 해서는 안 된다. 사드배치 결정은 지금이라도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철회를 위해 집회와 시위 등 인천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행동할 것이다.


 국민위협·안보불안 미국만을 위한 사드배치 결정 철회를 위한 인천시민행동 참가자 일동
2016년 7월 17일

 

 

 

* 행사결과 보도 요청.

 

1. 인천시민 100여명이 모여 부평미군기지 앞에서 사드배치 철회 인천시민 행동 진행

 
2. 인천시민들은 성주주민, 국민들과 공론화 및 협의도 없이 추진된 것에 대해 규탄, 국익과 국민 안보를 위협하는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했다
 
3. 인천시민들은 대중국 무역 의존도가 높고, 중국관광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돼 있는 상황에서 사드배치가 중국으로 부터 무역보복, 관광 중단 등 인천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뻔하다며 인천도 사드 배치에 따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하며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했다.
 
4. 강주수 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는 "오늘이 제헌절이다. 우리는 제헌절에 국민의 주권을 되찾는 시민행동을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4. 인천시민 행동 참가자들은 사드배치 철회 촉구 서명에 돌입하고 매주 시민 캠페인을 진행, 23일 토요일에는 인천시민 촛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퍼포먼스로 미군기지에 항의 스티커 붙이기, 사드에 물풍선 던지기 등을 진행.
 
관련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 부실한 의견수렴, 엉터리 어초 설치... 엉망진창 해양수산부 file 관리자 2016.08.02 370
121 윤상현, 최경환, 현기환 선거법 위반 검찰 고발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7.28 359
120 <취재보도요청> 윤상현의원, 최경환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선거법 위반 고발(7. 28. 오전 10시, 대검찰청 앞) file 관리자 2016.07.27 337
119 평화협정 실현은 국민들의 생존을 지키는 일 file 관리자 2016.07.27 208
» <취재보도요청> 국익훼손 안보위협 주한미군만을 위한 사드반대 시민행동(17일 오후2시, 캠프마켓 앞) file 관리자 2016.07.16 307
117 박근혜 정권과 검경의 무리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유권자 활동 탄압 규탄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7.14 343
116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 마련 및 서해5도 어민 지원 촉구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7.14 248
115 <송림초 정문 싱크홀 사고 안전대책 수립 촉구 긴급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6.28 371
114 DCRE 세금소송, 인천시의 대법원 상고 결정을 환영한다! file 관리자 2016.06.26 432
113 인천교통공사 친인척채용 문제 전면 조사하라. file 관리자 2016.06.23 445
112 [긴급기자회견]정당한 유권자 운동 탄압하는 압수수색 규탄한다! file 관리자 2016.06.16 612
111 옥시불매 3차 인천시민행동 개최 및 ‘가습기살균제 책임자 처벌과 옥시 예방법 제정 촉구’ 운동 선언 file 관리자 2016.06.16 552
110 20대 국회는 신문구독료 소득공제 관련 법 개정 조속히 추진하라. file 관리자 2016.06.15 306
109 <6.15 공동선언 16주년 성명> 6.15공동선언 정신으로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관리자 2016.06.15 302
108 인천시는 행자부의 인천복지재단 설립 협의 검토 의견에 대한 아전인수식 해석을 즉각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16.06.14 225
107 검찰은 롯데재벌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하라! file 관리자 2016.06.14 206
106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전대책 없는 일방적 공사 재개 규탄한다! 관리자 2016.06.14 323
105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근본해결책은 남북공동조업! file 관리자 2016.06.06 265
104 인천국제공항공사 3단계 공사 중단 청원 소장 접수(6.2.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 본관 앞) file 관리자 2016.06.02 414
103 인천김포도로(주)는 제2외곽순환도로 공사지역과 주변지역 안전조사하라. 관리자 2016.06.02 435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